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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_yellow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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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6/09 13:16 이렇게하고있어요


혹시 체크리스트라고 들어보셨나요?
저희 짜이집 활동가라면 익숙한 단어지만 다른 분들 뭐를 체크한다는거지? 라는 궁금증이 생기실것 같아요 :)
학교에서 짜이집을하고 오늘 하루 짜이집을 어떻게 했나
다른 학교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어떤 손님들이 왔다갔고
얼마정도의 모금액이 모아졌는지 일종의 업무보고?^^ 그런건데요  일단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?

체크리스트 항목에는 

▶ 날짜  

▶ 진행시간  

▶ 함께한 짜이집 친구들

▶ 지출내역

▶ 모금액   

▶ 입금자

▶ 오늘의 손님들  

▶ 짜이집 식구들의 마음나누기

 ▶ 나아가는 짜이집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 또는 건의사항이나 new아이디어가  있으면 적어주세요~
 

이렇게 9항목이 있어요
형식은 이러하지만 사진을 첨부해주시는 학교도 있고
이런 항목을 이야기처럼 풀어주시는 학교도 계신데요~
오늘은 체크리스트 재밌게 쓰기로 유명한 이화여대 체크리스트를 공개 할까합니다 :)


날짜 : 2009년 3월 24일 화요일

 

진행시간 : 11시 30분~ 1시 30분

 

날씨 : 차가운 바람이 엄청 슝슝 불던 추운 날ㅠㅠ

 

 

함께한 짜이집 식구들 : 박유리, 양현아, 구자림, 노숙경,  송선아, 정은솔, 신유진, 전효진

   

 

지출내역 : 매일 우유 500ml*2  2400원 + 빙그레 참맛 우유 500ml (1200원), 매일우유210ml(550원) 추가 

 

 

오늘의 분위기는 어땠나요?

   

일단 준비팀은 매우 여유로웠어요~ 현아랑 차가운 산바람을 맞으며 어슬렁어슬렁

공대 언덕을 내려오니 헐레벌떡 유리가 뛰어 왔고 사이좋게 화기애애하게 물품을 옮겼습니다

 

잠시 잠깐 포관과 학문관 사이에서 갈등했지만

웹자보도 포관으로 다 수정한 마당에 다시 학문관으로 돌아갈 수 없어 포관에 짜이집을 차렸습니다

 

오늘 짜이는 이대 작은 짜이집의 여신님 현아 여신께서 친히 몸을 굽히사

설탕을 넣고 짜이의 황금비율을 맞춰 주셨는데요

정말 최고 였어요 역시 여신님이신건가 하아........귀에선 상투스가

 

리베라 소년 합창단 - 상투스 

 

 

정말 짜이가 맛있어서 저도 세잔이나 마시고

특히 유리는 삼천원이나 내고 팔지는 않고 계속 마시기만 했다는ㅋㅋㅋ

 

날씨도 춥고 아침시간이고, 수업시간 중이라 제가 있을 때는 손님이 없이 꽤 한산했지만

관심 갖고 들러주시는 분이 많아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어요♡

 

비록 모금액은 못 받았지만,,, 못받았지만 못 받았지만...

그래도 단골이 될 것 같은 손님들이 오셔서 괜찮아요 전 괜찮다구여 괜찮아여ㅠㅠ

어제 그 무서운 행정실 언니가 찾아 올까 노심초사 했지만 제가 있을 동안은 안 오셨고

준비팀은 기분좋게 짜이집을 시작했어요

 

제가 수업에 들어간 이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댓글로 달아주세요~

 

 

오늘 손님들

 

: 짜이집 시작하자마자 파릇파릇한 09학번 손님들을 낚았지요~

  조형대였던 친구들은 멋쟁이 앞치마를 두르고, 야외스케치를 하러 가시는 도중에 저의 레이다망에 걸리셔서..

  짜이를 처음먹어보는데 맛있다고 하시고 과자도 많이 드시고 .. 웃고 떠들면서 재밌게 놀다 가셨어요

  제가 좀 격하게 계속 꼭 놀러오라고 해서 혹 포관 앞을 피해 다니실지도ㅋㅋㅋㅋㅋㅋ

  짜이 집에 처음 오는 09학번 손님이라 돈을 못받았네여ㅠㅠㅠ

  다음 번에 꼭 내 주실거라............ 믿어요 난 믿는다구여!

 

: 저보다 학번이 높아 보이는 선배님 두분도 놀러오셨어요~

  말씀도 어쩜 그리 나긋나긋 하시던지 두분이랑 즐겁게 인도 얘기도 하고

  선재 수련 다녀온 사진도 같이 보고 제가 드리는 설명에 리액션도 완벽하게!!!!!!!! 잘 들어주셨어요~

  잔돈이 없다며  있다 지나가면서 다시 들러 모금 하시고 가시겠다고 했는데 다시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~

  짜이집은 관대하다~

 

: 혼자 지나가시는 손님 한분이 놀러오셨어요~

  지나다니다가 짜이집을 많이 보셨었는데 왠지 오기가 좀 어려웠다고 하시더라구요

  아니 어째서 왜? 무엇때문에??? Why???????? ㄹ머;ㅣㅏㅓㄹ;ㅣ마ㅓ리;ㅇㅁ너;ㄹ

  완전 깜짝 놀라서 아니라며~~ 저희 완전 쉬운 녀자라며~~ 막 다음번에 꼭 다시 오시라고 그랬어요

  짜이 같은 맛을 굉장히 좋아하시다면서 다음번에 꼭 놀러오시겠다고 했어요!

 

제가 간 후에 어떤 손님들이 오셨는지 알려주세요~

 

 

모금액

 

oh              oh

    18,880원

oh              oh

 

추운 날씨에 정말 다들 수고하셨어요~

모금액은 선아가 보관하고 있다가

이번주 금요일에 저에게 주세요^^

 

 

짜이집 식구들의 마음나누기

 

어떤 마음 나누기를 했나요? 제가 화요일은 늘 준비팀이라

마음나누기도 못 듣네요 궁금해요~ 올려주세요!!


어떠세요?
읽으시면서 어떤 분위기로 진행되는지 머릿속으로 조금씩 그려지시나요?^^

벌써 한학기가 다 지나가고 기말고사기간이 다가와요
짜이집도 한학기 마무리 하는 학교들도 많은데요~
다음번에는 그런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올게요 ^^



 

posted by J_yellow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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